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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pkgsrc 동결

pkgsrc가 올해 마지막 안정 브랜치(2008Q4)를 내놓기 위해 동결에 들어갔다. 여느때처럼 2주 정도 지속될 것이니, 아마도 내년 초가 되어야 새 브랜치가 나올 것 같다. 그동안 내가 계속 작업해 온 TeX Live 2008인라이튼먼트 DR17은 다음 안정 브랜치를 노려야겠다. TeX Live 2008은 사용에 무리가 없는 수준까지 만들어 놓았으나, 아직 pkgsrc-wip에 커밋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포맷 생성시에 쓰이는 환경 설정 파일인 fmtutil.cnf를 패키지 설치, 삭제시에 자동으로 갱신되게 하는 것만 해결되면 커밋하려고 하고 있다. 인라이튼먼트는 evas나 ecore같은 라이브러리 패키지들이 워낙 다른 패키지들을 잔뜩 물고 들어가는 관계로, 각 모듈들을 분리해서 꼭 필요한 모듈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남아있다. 현재는 evas가 librsvg2를 필요로 하다보니, “가벼운” 창 관리자여야 할 인라이튼먼트를 쓰기 위해 대부분의 그놈 라이브러리들을 설치해야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한글 입력기와 글꼴 관련 패키지들은 대부분 새 버젼으로 갱신했다. 은글꼴은 1.0.2판의 최신 스냅샷을 넣었고, 나비, libhangul, imhangul은 pkgsrc 동결 하루(!) 전에 발표된 새 버젼으로 판올림했다.

새 안정 브랜치에서 개선된 부분은 다음 달에 정식 발표가 되면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